산업부 26~27일 관련 컨퍼런스 개최
입체(3D)프린팅 활용으로 바뀌게 될 자동차 산업 미래를 전망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3D프린팅 산업 컨퍼런스’를 개최한 가운데, 국내 자동차 업체가 관련 사안에 대해 사례발표에 나섰다.
이틀 동안 ‘기술·표준 동향’ ‘의료산업 활용’ ‘생산기술’ ‘자동차산업 활용’ 4개 세션에서 총 18개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김남훈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가 좌장을 맡은 자동차산업 세션에서 현대차는 ‘자동차 분야 3D프린터 활용 사례와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GM은 ‘회사 3D프린터 도입 역사와 활용 사례’를 김진식 UNIST 연구원은 ‘더 나은 자동차 분야 3D프린팅 전략’을 각각 발표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3D프린팅 관련 최신 기술동향과 표준화 현황 및 기술 활용 우수사례 등을 발표하고, 관련된 최신 기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3D프린팅의 산업 활용 확산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