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물류대표단 두번째 화물연합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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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물류대표단 두번째 화물연합회 방문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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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운송업 전반의 경험과 노하우 배워 가
 

자국의 낙후된 물류산업의 개발․성장을 위해 우간다 정부 물류대표단이 지난 1월에 이어 10월25일 또다시 전국화물연합회를 찾았다<사진>.

이들의 2차 방문 역시 한국이 물류산업을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고 한국의 물류전문가들과 교류를 맺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방문에는 우간다 고용운송부 등 정부 대표단을 비롯해 운송협회와 컨설팅 관계자, 그리고 세계은행 관계자 등 8명이 참가했다.

특히, 방문단은 우리나라의 화물운송업의 발전과정 관련 각종 정책 및 관리제도의 변천과정을 이해하고 학습해 현재 우간다 정부가 화물운송업의 정착 및 사업자단체의 활성화 등 화물운송업 발정과정에서 겪고 있는 현안에 실무적인 해법을 찾는 데 주된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화물연합회와 화물공제조합은 기관 브리핑을 통해 ▲단체 조직과 역할 및 사업 등 단체 전반에 대한 소개 ▲화물운송사업의 발전사 및 제도 변천과정 ▲화물운송업 관련 운전자 교육, 자격제도, 운임, 진입제도 등 화물운송업 전반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함께 자료를 제공했다.

방문단은 화물연합회의 브리핑에 거듭 감사의 뜻을 표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요청과 우간다 방문을 요청으며, 화물연합회는 적극수용 의사를 밝히는 등 향후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기기로 했다.

우간다 정부 물류대표단의 화물연합회 방문은 우리 정부가 2013년 세계은행(WB)에 한국녹색성장신탁기금(Korean Green Growth Trust Fund)을 설립,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해 오면서 이뤄진 결실이다.

그 과정에서 우간다 정부가 우리나라의 한국녹색성장신탁기금의 지원을 받아 화물운송업 및 물류산업을 배우고자 한국 방문을 신청해 지난 1월 방문이 성사됐고, 이번이 2차 방문이다.

신한춘 화물연합회장은 “향후에도 화물운송업계가 외국과 상호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화물운송업 및 공제사업 관련 정보 및 자료 제공 등을 통한 폭넓은 교류를 추진, 민간단체의 해외협력 및 교류 확대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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