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물류의 날’ 성료…‘물류 4.0시대’ 향방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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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물류의 날’ 성료…‘물류 4.0시대’ 향방 제시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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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물류의 날’ 성료…‘물류 4.0시대’ 향방 제시

한국물류대상 58명 수상, ‘은탑산업훈장’에 박재억 천일정기화물자동차 대표이사

‘현대로지스틱스·고려택배’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선정

미래 물류산업의 혁신안과 이행과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4회 물류의 날’에서는 ‘물류 4.0시대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미래물류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인천대 송상화 교수는 기조강연을 통해 지속가능한 녹색물류를 구현하는데 ICT 기반 물류 융복합의 중요성과 이를 활용한 스마트 기술의 다양성을 제시하면서, 향후 물류 현장에 도입·적용을 앞둔 기술제품과 그로 인해 변화될 시장 환경을 소개했다.

이어 ▲물류4.0시대에 맞는 물류기업전략(한국항공대 최동현 교수), ▲물류4.0시대와 녹색물류기술(CJ대한통운 권구포 팀장)에 대한 주제발표와, 격변하는 산업 트렌드와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인해 위축돼 가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국내 물류기업체들의 대응자세 등에 따른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한국물류대상’ 시상식과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인증서 수여식도 열렸다.

‘한국물류대상’에는 ▲훈장 1명 ▲포장 2명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표창 5명 ▲국토부 장관표창 45명 등 총 58명이 수상했고,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에는 2개 업체가 선정됐다.

한국물류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 수상자는 박재억 천일정기화물자동차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에는 이민형 노루로지넷 대표이사와 유귀현 한국물류터미널사업협회 회장이 각각 수여 받았다.

현대로지스틱스㈜와 ㈜고려택배가 물류분야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적극 나선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에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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