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옵션 더한 ‘SM7 LPe 프리미엄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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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옵션 더한 ‘SM7 LPe 프리미엄 컬렉션’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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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인치 휠 및 내비게이션 기본 장착
 

18인치 휠 및 내비게이션 기본 장착

경쟁 차량 대비 350만원 절약 가능

르노삼성자동차가 1일 준대형 LPG 세단 SM7 LPe에 내비게이션과 18인치 알로이 휠을 기본 장착한 ‘SM7 LPe 프리미엄 컬렉션’을 출시했다.

르노삼성차는 “이번에 추가로 기본 장착된 고급 옵션은 120만원 이상 가치를 지니고 있지만, 그 동안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가격 인상 없이 기존 가격 2560만원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SM7 LPe 프리미엄 컬렉션은 기존 흑백 오디오 디스플레이 대신 후방 카메라, DMB, 샤크 안테나, 동영상 재생, 8인치 LCD 터치스크린 등이 포함된 V7 내비게이션을 기본 장착한다. 기존 97만원에 판매되던 것으로 SM7 전용 순정 옵션이며 장착 비용은 없다.

타이어도 기존 17인치 알로이 휠 대신 24만원 가량 비싼 18인치 다이내믹 알로이 휠을 기본 장착해 실내는 물론 외관도 품격 높은 면모를 갖췄다.

 

가격 인상 없이 고급 장비를 갖춤에 따라 SM7 LPe 프리미엄 컬렉션은 준대형 LPG 시장에서 최고 가격 경쟁력을 갖게 됐다는 게 르노삼성차 판단이다. 판매가격이 2560만원으로 경쟁사 LPG 차량 대비 350만원을 절감할 수 있고, 여기에 프리미엄 컬렉션을 통해 120만원의 가치를 더함에 따라 무려 470만원까지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력 타깃시장인 1~3급 장애인 기준으로 SM7 LPe를 구매하면 취등록세와 자동차세(5년 기준) 면제로 최대 551만원까지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연비가 좋아 연간 39만원 가량 유류비 절감도 가능하다. 차량 구입으로 동급 준대형 LPG 차량 대비 1000만원 이상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 된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준대형차로서 품격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매력적인 아이템을 선별해 이번 프리미엄 컬렉션에 반영했다”며 “고급스러운 사양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갖춘 만큼 프리미엄 이미지와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자로부터 많은 호응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금 혜택이 높은 2리터 LPe엔진과 도넛 탱크를 장착한 SM7 LPe모델은 지난해 8월 출시된 이래 디자인과 품질은 물론 연비와 트렁크 공간 등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7월 택시모델이 추가돼 판매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올해 10월말까지 전체 SM7 판매량은 12.5% 증가한 6048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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