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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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페스티벌’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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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6천명 한 달간 지구 15바퀴 돌아
 

현대자동차가 3만6000여명 기부자와 함께 지구 15바퀴를 달렸다. 현대차가 지난달 5일부터 진행된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캠페인 대미를 장식한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페스티벌’을 지난 5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열었다.

미세먼지 발생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하고, 친환경 자동차 ‘아이오닉’과 함께 살기 좋은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된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은 달리면서 사회공헌도 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 러닝 캠페인이다.

한 달 동안 진행된 캠페인에는 총 3만6000여명 기부자가 참여해 목표 거리 57만3000km를 초과해 약 61만4000km를 달성했다. 이는 지구 15바퀴를 넘게 달린 수치다.

 

캠페인이 끝남에 따라 현대차는 사전에 약속한 수도권 매립지 친환경 숲 조성과 환경미화원 공기청정 마스크 지원 및 어린이집 마이크로 윈도우 필터 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5일 열린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페스티벌’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22.4km를 달린 기부자 중 1만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참가자 1만여 명이 함께 달리는 7km 러닝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참가자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함께 세상을 바꿔보자는 취지에서 기획한 행사에 3만6000여명 기부자가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아이오닉 등 친환경차량 보급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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