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대형 SUV, ‘2017 맥스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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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대형 SUV, ‘2017 맥스크루즈’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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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8단 자동변속기 탑재, 연비․가속 향상

디젤 8단 자동변속기 탑재, 연비․가속 향상

최상 트림 프리미엄 디자인 전 모델 기본화

현대차 프리미엄 대형 스포츠다목적차량(SUV) ‘맥스크루즈’ 2017년형 모델이 4일 출시됐다.

우선 현대차 SUV 최초로 디젤 모델에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연비가 ℓ당 12.5km로 기존대비 크게 향상됐다. 부드러운 변속감은 물론 저속에서 고속구간까지 구간별 최소 2%에서 최대 5%까지 가속성능이 향상됐다.

이와 함께 기존 모델 최상급 트림인 ‘파이니스트 에디션’ 주요 디자인 사양을 전 트림 기본 적용해 대형 SUV로서 품격을 완성했다. 크롬 도금 공법을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 사이드 가니시가 전 모델 기본 적용됐다. 기존에는 최상위 트림에만 적용되던 스웨이드 재질 내장재를 하위트림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확대 적용하고 블랙 컬러 스웨이드 내장재를 추가시켰다.

아울러 글로벌 대표 향료 제조사인 피르메니히사 천연방향 향료를 원료로 차량용 향수 ‘에어 소프트너’를 디자인해 전 트림 기본 적용했다.

안전․편의사양으로 기존 고객 최 선호 사양인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 및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는 물론 주차 시 운전석 도어만 잠금 해제돼 다른 곳으로 무단 침입하는 범죄 시도를 방지하는 ‘세이프티 언락 기능’을 전 트림 기본 채택한 점도 주목을 끈다. 또한 패들시프트와 애플 카플레이 등 인기 편의사양도 선택 적용할 수 있다.

단일 트림으로만 운영되던 가솔린 모델은 경제형과 최고급형 트림으로 나눠 운영해 고객 선택폭을 넓혔다. 경제형 트림 ‘익스클루시브’는 3200만원대에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했고, 최고급 트림 ‘파이니스트 에디션’은 최첨단 안전·편의사양과 최고급 디자인이 장점이다.

판매가격은 이륜구동시스템에 자동변속기 장착 기준 2.2디젤모델이 3440만원~4210만원, 3.3가솔린 모델은 3265만원~4035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젤 8단 자동변속기와 고급스러운 디자인,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극대화시켜 품격 있는 대형 SUV를 찾는 고객에게 최고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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