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부평공장~부평역 가두행진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금속노조한국GM지부(이하 한국GM노조)가 9일 ‘박근혜 정권 퇴진’을 요구하며 부평공장에서 부평역까지 가두 행진을 벌인다고 밝혔다.
한국GM노조는 전날인 8일 제447차 간부합동회를 개최하고 ‘헌법 유린, 국정 농단, 민주주의 파괴, 박근혜 정권 퇴진 조합원 시국대회’를 공장 내 조립사거리에서 9일 오후 4시에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시국대회에는 현재 조립사거리에서 시국철야농성 중인 추영호․이보운․이성재․민기 전임 위원장 및 지부장을 비롯한 주간근무 현장 조합원과 사무직노동자가 참여한다. 시국대회에 이후에는 부평역까지 1시간가량 거리행진을 진행된다.
한편 한국GM노조는 12일 민중총궐기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공장 밖 주변에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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