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F-타입 SVR 국내 최초 공개
재규어코리아가 F-타입 SVR 출시를 기념해 글로벌 시승 프로그램 ‘2016 재규어 레이스 아카데미 라이브’를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한다.
재규어 레이스 아카데미는 영국에서 개발한 서킷 주행 체험 프로그램으로 한 차원 더 강력해진 최신 라인업과 함께 독보적인 레이싱 헤리티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재규어 역사상 가장 빠르고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F-타입 SVR 모델을 비롯한 F-타입 라인업과 브랜드 최초 퍼포먼스 스포츠다목적차량(SUV) F-페이스, AWD 모델이 추가돼 더욱 강력해진 2017년형 XE, 올 뉴 XF, 플래그십 세단 뉴 XJ까지 전 라인업이 총출동해 겨울철에도 강력한 재규어 퍼포먼스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현장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F-타입 SVR은 재규어 최초로 최고 성능 차량에게 수여되는 SVR 배지를 받은 모델이다. 재규어 화려한 모터스포츠 혈통을 이어받은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감각적인 핸들링 그리고 매혹적인 디자인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궁극의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탑재된 5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은 최고출력 575마력과 최대토크 71.4kg.m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역대 양산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데 3.7초가 소요되며, 어떤 영역에서도 운전자 요구에 즉각적으로 반응한다. 소음과 진동 및 열효율 또한 대폭 개선됐다.
F-타입 SVR만을 위해 새롭게 세팅된 8단 퀵쉬프트 트랜스미션은 세밀한 8개 기어비를 바탕으로 빠르고 매끄러운 변속은 물론, 높은 효율성으로 최적화된 엔진 퍼포먼스를 이끌어낸다. 지능형 트랜스미션 컨트롤 시스템은 주행상황에 맞는 최적 기어를 지속적으로 변경하며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인텔리전트 AWD 시스템이 탑재된 F-타입 SVR은 어떠한 날씨와 노면상황에서도 정교하고 민첩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자체 개발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라인 다이내믹스를 통해 스티어링 휠 각도와 바퀴 속도 등 차량 주행상황을 세부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언더스티어 또는 오버스티어가 감지되면 최적 토크 분배를 제공해 트랙션을 회복하고 차량 제어력을 유지한다.
F-타입 SVR은 정밀한 설계와 혁신적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탄생한 역동적 외관을 갖췄다. 새롭게 설계된 자동전개식 리어 스포일러 윙은 보다 넓어진 폭으로 F-타입 ‘R’ 대비 공기저항계수와 공기양력계수가 각각 최대 7.5%와 45% 개선돼 강력한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뒷받침한다. 주행속도에 따라 자동으로 제어되는 스포일러 윙은 고속주행 시 강한 다운포스를 형성해 안정적인 차체 유지를 도와준다.
이 외에 기능적으로 설계된 독특한 사이드 벤트와 보닛 벤트, 프런트 범퍼는 차량 주변 공기가 매끄럽게 흘러가도록 도와 날카로운 코너링을 보장한다. 차량 섀시 및 서스펜션 시스템 또한 새롭게 설계돼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승차감과 제어력을 제공한다.
F-타입 SVR에는 재규어 하이브리드 수퍼카 C-X75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된 새로운 인코넬 티타늄 배기 시스템이 탑재돼 드라이빙 재미를 배가시킨다. 인코넬과 티타늄 소재 적절한 배합을 통해 기존대비 16kg 감량된 무게로 효율적인 성능과 보다 강렬하고 웅장한 배기 사운드를 낸다.
새롭게 추가된 V-MAX 모드를 활성화하면 최고속도 시속 320km에 이르는 F-타입 SVR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경험할 수 있다. V-MAX 모드는 안전요소를 포함하는 차량 설정을 최고 속도 주행에 맞게 최적화함으로써 안전하면서도 다이내믹한 주행을 도와준다.
내․외관에 적용된 차별화된 디자인적 요소는 차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오픈 스포크 타입 20인치 알로이 휠은 강렬한 외관을 완성함과 동시에 경량 알루미늄 소재를 통한 무게 감량으로 가속 및 제동성능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프리미엄 가죽으로 마감된 퀄팅 패턴 SVR 퍼포먼스 시트와 곳곳에 새겨진 SVR 로고는 특별한 인테리어 분위기를 자아낸다.
역동적인 드라이빙 성능뿐 아니라 다양한 편의사양도 기본 적용됐다. 전방 주차 센서 및 후방 카메라, 크루즈 컨트롤, 메모리 및 오토디밍 기능이 추가된 사이드미러 등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이번 재규어 레이스 아카데미 라이브는 1박 2일 일정으로 총 6회 실시되며, 재규어 전문 인스트럭터에게 수준 높은 드라이빙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공통적으로 스포츠 드라이빙 체험을 위한 서킷 드라이빙과 짐카나, 전문 드라이버가 주행하는 차량에 동승해 서킷 드라이빙을 체험하는 핫 랩(Hot Lap)으로 구성된다.
행사장은 다양한 전시공간을 통해 재규어 성공적인 모터스포츠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브랜드 오랜 레이싱 헤리티지뿐만 아니라, 전설적인 레이싱카 ‘D-타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인승 스포츠카 ‘F-타입’ 프로젝트 7도 전시된다.
백정현 재규어코리아 대표는 “이번 행사는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넓은 스펙트럼을 구축한 재규어 최신 라인업을 서킷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유일무이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 기회를 통해 많은 고객이 재규어 독보적인 레이싱 DNA를 마음껏 누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