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태풍 ‘차바’ 수해차량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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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태풍 ‘차바’ 수해차량 특별점검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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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까지 특별 점검 서비스

31일 까지 특별 점검 서비스

긴급 지원단 투입 피해 지원

현대ㆍ기아차가 남부 지방을 강타한 태풍 ‘차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10월 31일까지 수해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ㆍ기아차는 지난 7월부터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해 특별점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ㆍ기아차는 서비스 기간 동안 수해 차량 엔진·변속기 등 주요 부품에 대해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차량을 입고해 수리하면 비용의 최대 50%를 할인해준다. 자차보험 미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수해 차량을 입고해 렌터카를 대여하면 최대 10일간 렌터카 사용료 50%를 지원하는데, 자차보험 미 가입 고객 대상으로 영업용 차량은 제외된다. 수리 완료 후에는 무상 세차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현대ㆍ기아차는 부산․울산 등 특히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파악해 생수․라면 등 기본 생필품을 지원하고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긴급 지원단을 투입하는 등 긴급 구호활동을 실시해 수해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한 현대ㆍ기아차는 수해로 인해 수리가 불가능한 차량 고객이 현대차 또는 기아차 신차 구매 시 관공서에서 발행한 ‘수해차량 확인서’를 발급 받아 제출하면 해당 월 기본 판매 조건에 최대 30만원 추가 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태풍 차바로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깊은 위로 말을 전한다”며 “현대ㆍ기아차는 빠른 수해 복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구호 활동을 실시하며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차 고객센터(080-600-6000) 및 기아차 고객센터(080-200-2000)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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