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운전자 운전면허 컨설팅을 시작
도로교통공단 강릉운전면허시험장이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9일 강릉시보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강릉운전면허시험장과 강릉시보건소는 급속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신체기능 및 인지기능 저하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치매, 고령 등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컨설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문겸 장장은 "강릉시보건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과 건강한 나라를 이끌어 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고령인구는 오는 2017년 전체 인구의 14% 이상을 차지해 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구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문제 중 하나로 어르신 교통사고의 증가가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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