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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공제조합 이사장 재공모
박종욱 기자  |  pjw2cj@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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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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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까지 서류접수…내달 14일 선임 예정

렌터카공제조합이 지난 9일부터 13일간 이사장 재공모에 착수했다.

공제조합에 따르면, 오는 21일 후보자 접수가 완료되면 22~25일 심사를 거쳐 29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국토부에 승인을 추천할 최종 후보자를 결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차기 렌터카공제조합 이사장은 빠르면 12월 중순경 선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렌터카공제조합 운영위원회는 새 이사장 선임을 위해 12월 14일 임시총회를 예고해놓고 있다.

한편 공제조합 운영위원회는 이같은 재공모 일정을 지난 8일 확정했다. 운영위원회는 이날 이득주 이사장의 직무정지와 함께 이사장 직무대행으로 사외 운영위원 중 홍명호 변호사를 선임했다. 직무대행 기간은 후임 이사장 선임 때까지다.

렌터카공제조합에 따르면, 이같은 조치는 올 초 국토부의 공제 점검 결과 드러난 문제점과 함께, 지난 3월 31일로 임기 만료된 이득주 이사장이 연임을 위해 차기 이사장 선임을 위한 공모에서 국토부로부터 불승인 처분된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 됐고, 여기에 이사장 재공모 의결을 의한 운영위원회 소집과정에서 이 이사장의 업무 방해 행위가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렌터카공제조합은 업무 보안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분기별 보안점검에서 최근 이 이사장이 사외 운영위원 명의로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청원서 초안을 작성해 발송한 사실과 이사장 공모를 둘러싼 업계와의 갈등을 왜곡해 자신의 논리를 담은 자료를 작성해 언론사로 전송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공제조합 관계자는 “이 이사장은 그동안 청원서나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고 밝혀왔다”고 말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운영위원 총원 25명 가운데 외부 위원 8명이 10월 26일 사퇴(공동사퇴서 제출)한 상태에서 14명이 참석했고, 이사장 직무정지 및 직무대행 선임은 12명이 찬성해 의결됐다.
사퇴한 사외 운영위원은 이 이사장이 위촉해 활동해 왔으나, 이 이사장 연임 문제로 업계 내부 갈등이 증폭되자 ‘렌터카연합회가 이 이사장 을 반대하는 등 공제조합에 관여한다’는 이유로 청원서와 함께 공동사퇴서에 서명한 바 있다.

렌터카공제조합 운영위원회는 연합회장과 공제 이사장 등 2인의 당연직운영위원 외 11명의 지역 렌터카조합 이사장과 12명의 사외 운영위원으로 구성됐으나 8명의 외부 운영위원이 사퇴해 현재는 17명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득주 이사장은 이같은 운영위원회의 결정에 불복, 정관에 따라 재의를 요구했고, 운영위원회는 이를 29일 회의 때 상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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