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고속버스 14일부터 예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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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고속버스 14일부터 예매 돌입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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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정식운행 후 6일간 30% 할인 이벤트도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예매가 14일부터 시작됐다. 오는 25일 서울∼부산(1일 왕복 12회), 서울∼광주(1일 왕복 20회) 노선이 정식 운행에 들어가면서다.

예약·예매는 고속버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인터넷 예매사이트, 해당 노선 터미널 매표소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을 활용하면 서울∼부산, 서울∼광주 두 개 노선 모두를 예매할 수 있고 별도의 종이승차권 없이 모바일 티켓을 차량 내 단말기에 태그한 뒤 탑승하면 된다.

인터넷 예매사이트는 서울∼부산, 광주~서울 노선은 코버스, 서울~광주 노선은 이지티켓으로 나뉜다. 서울∼부산은 서울경부터미널과 부산터미널, 서울∼광주는 서울호남터미널(센트럴시티)과 광주터미널에서 매표소나 지정된 무인발권기를 이용해 현장 발권할 수 있다.

운행요금은 서울∼부산이 4만4400원, 서울∼광주가 3만3900원이다. 두 노선의 우등버스(3만4200원·2만6100원)보다는 1.3배가량 비싸지만, KTX(5만9800원·4만7100원)보다는 저렴하다. 단 오후 10시 이후에 운행하는 차량은 심야할증(10%) 요금이 적용된다. 고속버스 업계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 개시를 기념해 25∼30일 6일간 요금을 30% 할인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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