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말리부, 내수 판매 3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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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말리부, 내수 판매 3만대 돌파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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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출시 후 가솔린 중형차 판매 1위
 

신차 출시 후 가솔린 중형차 판매 1위

상품성 강화 모델 출시, 판매 확대 기대

쉐보레 중형 세단 ‘말리부’ 올해 내수 판매 대수가 3만대를 돌파했다. 한국GM이 16일 쉐보레 부평대리점에서 올해 3만 번째 말리부 고객 인도 행사를 가졌다.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 등 영업 마케팅 담당 직원이 참가해 3만 번째 고객에게 차량과 선물을 전달했다.

한국GM 중형차 내수 판매 3만대 돌파는 과거 GM대우 시절인 2006년 3만1895대 기록한 이후 10년 만에 다시 이뤄낸 성과다.

특히, 가솔린 터보 라인업을 갖춘 ‘올 뉴 말리부’는 지난 6월 본격 출고 개시된 후 줄곧 가솔린 중형차 시장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9월까지 국내 중형차 시장 가솔린 모델 점유율은 60.1%로 디젤 차량에 대한 선호가 퇴색하면서 앞으로 더 확대될 전망이다.

 

차세대 GM 중형 세단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개발된 올 뉴 말리부는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경량화 차체에 효율성을 극대화 한 1.5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과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춘 2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이 각각 적용돼 있다.

또한 뛰어난 차량 성능과 젊고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국내 중형 세단 고객에게 맞춘 감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새로운 중형 세단 기준을 제시하며 단기간 내에 존재감 있는 제품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한편 올 뉴 말리부는 지난달 2열 열선시트와 브링고 내비게이션 등 고객 요구 반영 편의사양을 추가한 상품성 강화 모델과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한 퍼펙트 블랙 에디션을 출시했다. 한국GM은 생산과 출고 정상화를 통해 적체된 출고 대기 물량을 말끔히 해소하는 한편, 고객 인도 기간을 1달 이내로 단축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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