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대경대와 영업인력 육성 협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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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대경대와 영업인력 육성 협력 다짐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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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 교육과정 개설 등 MOU 체결
 

특화 교육과정 개설 등 MOU 체결

체계적인 교육과 취업 기회 제공해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BMW그룹코리아가 대경대학교와 영업인력 육성 프로그램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BMW그룹코리아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대경대에 BMW 특화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체계적인 인재 육성 활동으로 준비된 신입 영업 인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학기 당 1회 이상 BMW그룹코리아가 주관하는 강의를 실시하고,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집중 교육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2학년생에게 딜러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우수한 성적으로 BMW그룹 공식 딜러사에 최종 입사하는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한다.

 

16일 열린 MOU 체결식에는 토벤 카라섹(Torben Karasek) BMW그룹코리아 CFO와 이채영 대경대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토벤 카라섹 CFO는 “이번 산학협력은 고객 눈높이에 맞춘 전문성 있는 영업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일자리 제공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훌륭한 인재를 영입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1석 2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BMW그룹코리아는 지난 2004년부터 서비스 엔지니어 지망생을 위한 BMW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학과가 있는 협력 학교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수료하고 딜러사 서비스 엔지니어로 취업할 기회를 얻는다.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학생 700여명이 공식 딜러사에 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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