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자율주행차 협력 의논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4일(현지시간) 오전 중남미 출장 중 미국 로스앤젤레스 테슬라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전기차 업체 테슬라社 일론 머스크(Elon Musk) 대표와 면담했다.
주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전기차·자율주행차 산업 발전을 위한 한국 내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고, 세계적인 배터리 기술력과 높은 ICT 기술역량은 물론 우수한 자동차부품 생태계와 지적재산권 보호 및 FTA 네트워크 등을 강조했다.
또한 현재 30여개 부품․장비 회사와 협력중인 테슬라社가 한국 업체와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한국에의 투자 등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주 장관과 머스크 대표는 이밖에도 미래 자동차산업과 에너지신산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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