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북교통문화연수원이 도내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6년도 공무원 교통전문교육’을 실시해 총 8회 동안 400명 계획에 500명이 교육을 수료하는 목표대비 125% 높은 실적을 올렸다.
연수원은 1990년 개원해 도내 운수종사자 위주로 교육했으나 이후 어린이부터 어르신, 장애인, 일반도민에 이르기까지 교통안전사회교육을 확대했으며, 2012년에는 도내 공무원 교통전문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받는 등 전 도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공무원 교통전문교육연수원은 첫 해(2012년) 3회 127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나, 2013년 4회 257명, 2014년 5회 289명, 2015년 7회 403명이 교육을 수료하는 등 해마다 공무원들로부터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교육 수료 후 설문조사에서도 95%이상의 만족결과를 보이고 있다.
연수원은 공무원 교통전문교육을 위해 대부분 타 교육기관들의 일상적이고 획일적인 교육을 탈피하고, 차별성 있는 교육으로 도민의 교통안전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공직자로서의 자세 등 전북도의 대중교통정책방향, 도로교통관계법 등의 전문화교육과, 생활안전을 위한 교통의 이해, 전북 119 안전체험 등 실생활에 필요한 안전교육까지 교육범위를 확대하는 등 특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을 수료한 전북도 공무원은 “공무원이면 한번쯤 받아야 할 교통안전 교육이어서 직무에 복귀해서 동료직원들에게 교통안전교육을 받도록 권유하겠다”고 말했다.
손성모 연수원장은 “앞으로도 연수원이 도민 교통서비스 향상 및 전북지역 선진교통문화 정착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공무원교통전문교육을 더욱 더 발전시킬 것”이라면서 “도내 공무원 모두가 관심을 갖고 교통전문교육을 이수해 도민 교통안전에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