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학회가 1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조용석 국민대 교수를 제30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조용석 신임 회장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1년 한국기계연구원에서 근무하다가 1994년부터 국민대 자동차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학회는 이날 2017년도 부회장으로 문대흥 현대차 부사장, 서경석 한국지엠 상무, 이수원 쌍용차 전무, 구자겸 엔브이에이치코리아 회장, 이종화 아주대 교수, 이기형 한양대 교수, 허건수 한양대 교수, 민경덕 서울대 교수, 나완용 신성대 교수, 손창현 경북대 교수, 유승을 자동차부품연구원 본부장 등 11명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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