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경주, K-POP 최정상급 한류스타와 함께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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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경주, K-POP 최정상급 한류스타와 함께 열광"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6.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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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콘서트 ‘뮤직뱅크 경주특집’ 성료
 

【경북】경북도는 신라 천년고도 경주 시민운동장에서 ‘희망경주, 함께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KBS 뮤직뱅크 경주특집이 지난 18일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K-POP콘서트 ‘뮤직뱅크’ 경주특집은,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북관광협회와 경북관광공사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의 후원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9·12지진 이후 가을 수학여행 등 단체여행객 취소가 잇따르면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경주시민들을 응원하고, K-POP 스타들과 함께 경주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국내 대표 아이돌로 한류바람을 주도하고 있는 ‘헤이, 마마!’를 발표한 엑소-첸백시(EXO-CBX)와 ‘피 땀 눈물’의 방탄소년단, ‘1 of 1’의 샤이니, ‘TT’의 트와이스, ‘기도’의 비투비,‘데칼코마니’의 마마무 등 20팀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방청객으로는 국내 관광객 9300명, 국외 관광객 2700명 등 1만2000명이 지진으로 침체된 경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으며, 특히 이날은 2017학년도 수능시험을 치른 다음 날로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시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한편, 경북도는 지진이후 간부 공무원들이 지역 교육청, 중앙부처, 경제단체 등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해 경주 방문을 유도했으며, 경주시에서는 10월 한 달간 동궁과 월지, 대릉원 등을 무료로 개방하고 숙박시설 할인 행사를 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안간힘을 쏟았다.

김장주 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한류스타들과 함께하는 K-POP 공연을 통해 천년신라의 고도이자 세계역사문화도시인 경주가 하루 빨리 제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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