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산버스조합은 지난 16일 오후 부산 동구 성남이로 부산연탄은행 매축지 사무소 앞에서 겨울철 연탄난방으로 생활하는 에너지 배려 세대를 위한 ‘부산시내버스와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사진>를 벌였다.
이날 연탄나르기 사회공헌 활동에는 박찬일 이사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사무국 직원 등 2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탄 2000장과 쌀(10㎏) 100포대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어 연탄 2000장 중 1000장을 10가구에 가구당 100장씩 나눠주는 나눔행사를 벌였다.
편한 복장에 부산연탄은행에서 제공하는 지게에 연탄을 짊어진 뒤 각 가정으로 연탄을 배달했다.
박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연말과 따뜻한 겨울을 맞을 수 있도록 시내버스와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행사를 전개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데로 나눔과 봉사활동을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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