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6 세계 우수 딜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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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6 세계 우수 딜러대회’ 개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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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0일 세계 42개국 126명 초청
 

16~20일 세계 42개국 126명 초청

글로벌 판매와 마케팅 전략 등 공유

현대자동차가 16일부터 20일까지(현지시각) 5일간 호주 시드니에서 세계 42개국 71개 딜러 126명 우수 딜러 사장단을 초청해 ‘2016 세계 우수 딜러대회’를 개최했다.

현대차는 우수 딜러 노고에 감사하고 이들 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세계 우수 딜러대회’를 2012년 시작해 매 짝수 해마다 격년으로 개최해왔으며, 올해 3회째를 맞았다.

현대차는 지난 17일(현지시각) 호주 시드니 소재 유명 테마파크 루나 파크(Luna Park)에서 ‘2016 세계 우수 딜러대회’ 주요 행사인 ‘탑 딜러 포럼(Top Dealer Forum)’을 열고 현대차 글로벌 판매와 상품 및 마케팅 전략 등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글로벌 최우수 딜러 및 지역별 우수 딜러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이원희 현대차 사장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친환경·고성능 등에 대한 기술 개발과 투자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우수한 제품으로 딜러 성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고객과 접점인 판매 최전선에 있는 딜러는 현대차 얼굴이자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려고 하는 사명을 공유하는 파트너”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자동차-전자 사업 부문 업계 전문가를 초청해 ‘미래 자동차 시장 변화와 이에 따른 딜러의 역할’에 대한 강연을 듣는 자리가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글로벌 감각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포럼에서 현대차는 딜러단에게 중장기 상품 운영 계획 및 친환경차 전략, WRC·월드컵 등 중장기 마케팅 전략 등 회사 방향성을 공유했다. 또한 판매 채널 혁신 사례 발표 등 우수 딜러 업무 혁신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참석자에게 업무 수행에 대한 영감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대회에 초청된 현대차 우수 딜러단은 18일과 19일 양일간 호주 북동부 해안 마을인 콥스 하버(Coffs Harbour)에서 열린 ‘WRC 호주 랠리’를 참관하며 현대차 차량 기술력과 주행성능을 확인했다.

‘WRC호주 랠리’는 올해 WRC 경기 마지막 랠리로 특히 현대모터스포츠팀 소속 드라이버 헤이든 패든(Hayden Paddon) 홈경기로 기대를 모았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한국차 최초로 ‘i30’이 호주 베스트셀링카 1위에 등극했고, 9월까지 호주 자동차 시장 판매 순위 3위를 유지하는 등 우수한 판매 실적으로 호주 시장에서 올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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