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K7 리미티드 에디션’ 5천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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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K7 리미티드 에디션’ 5천대 판매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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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모델 대비 상품성․품격 높여
 

기존 모델 대비 상품성․품격 높여

실질 가격 인하 효과 경쟁력 향상

기아차가 준대형 세단 ‘올 뉴 K7’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대폭 강화된 사양과 매력적인 가격을 갖추고 21일부터 5000대 한정 판매에 들어갔다.

‘리미티드 에디션’은 2.4와 3.3 가솔린 및 2.2 디젤엔진 모델에 적용됐다. 기존 모델에 적용되지 않았던 3구 타입 풀 LED 헤드램프와 하단부에 크롬 재질이 적용된 아웃사이드 미러가 장착돼 상품성과 품격이 한층 높아졌다.

또한 엔진별 고객 최선호 사양과 상위 트림 주요 사양을 기본 적용해 고급감과 사용자 편의성도 강화됐다.

2.4 가솔린과 2.2 디젤 리미티드 에디션은 기존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 기본 사양에 고객 최선호 옵션인 ‘스타일’ 패키지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기본 적용했다. 상위 모델인 3.3 가솔린 엔진에만 적용됐던 ‘양문형 콘솔 암레스트’ ‘7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전동식 세이프티 파워 트렁크’도 탑재됐다.

스타일 패키지는 기존 2.4 가솔린 구매 고객 중 74%가 선택할 정도로 선호도가 높은 옵션이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역시 단일 옵션으로는 가장 높은 35% 선택률을 보이고 있는 대표 선택 사양이다. 기아차는 2.2 디젤 구매 고객은 76%가 스타일 패키지를, 45%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장착한다고 밝혔다.

 

3.3 가솔린 리미티드 에디션은 주력 트림 노블레스 기본 사양에 ‘전동식 세이프티 파워 트렁크’ ‘후면 전동 선커튼’ ‘뒷좌석 다기능 센터 암레스트’로 구성된 ‘컴포트Ⅱ’ 패키지에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더했다. 상위 트림인 노블레스 스페셜에만 적용됐던 7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도 장착됐다. 기아차에 따르면 3.3 가솔린 구매 고객 중 58%가 컴포트Ⅱ 패키지를, 63%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장착한다.

2.4 가솔린 리미티드 에디션 가격은 3290만원(2.2 디젤 3570만원)인데, 이는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3090만원, 2.2 디젤 3370만원)에 스타일 패키지(95만원)와 헤드업 디스플레이(100만원)를 추가한 것보다 5만원 인상된 수준이다.

기아차는 ‘풀 LED 헤드램프’ ‘크롬 아웃사이드 미러’ ‘7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양문형 콘솔 암레스트’ ‘전동식 세이프티 파워 트렁크’ 등 115만원 상당 고급 사양이 추가로 대거 적용된 것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가격이 110만원 대폭 인하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3.3 가솔린 리미티드 에디션은 기존 노블레스 트림(3490만원)에 컴포트Ⅱ 패키지(80만원)와 헤드업 디스플레이(100만원)를 추가했을 때 가격과 동일한 3670만원에 책정됐다. 여기에 65만원 수준 가치에 해당하는 ‘풀 LED 헤드램프’ ‘크롬 아웃사이드 미러’ ‘7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가 추가돼 가격 경쟁력이 높아졌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 1월 출시된 올 뉴 K7은 강화된 상품성과 고급감으로 소비자에게서 큰 사랑을 받은 모델로, 이에 보답하기 위해 가격 및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한정 판매하게 됐다”며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는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K7 입지를 한층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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