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자라섬재즈·연천구석기·이천쌀문화 등 ‘2017 경기도 10대 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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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자라섬재즈·연천구석기·이천쌀문화 등 ‘2017 경기도 10대 축제’ 선정
  • 임영일 기자 yi2064@gyotongn.com
  • 승인 201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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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평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연천구석기축제, 이천쌀문화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시흥갯골축제, 수원화성문화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안성남사당바우덕이축제, 부천국제만화축제, 파주장단콩축제가 ‘2017 경기도 10대 축제’로 선정됐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2일 경기관광공사 회의실에서 심의를 거쳐 ‘2017년 경기도 10대 축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파주장단콩축제가 10대 축제에 신규 진입했으며, 2016년 문체부 선정 문화관광축제 대표축제로 승격한 가평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최우수 축제 이천쌀문화축제, 유망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신규 유망축제로 진입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역시 10대 축제에 포함됐다.

선정된 10대 축제는 경기관광공사와 외부 전문가의 맞춤형 전문 컨설팅, 경기관광공사 홍보 지원, 축제 담당자 특별 교육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 문체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면 해외홍보마케팅, 핵심 콘텐츠 개발ㆍ운영, 주민교육 등 역량강화를 위한 추가 국ㆍ도비 예산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10대 축제는 축제 현장방문 평가, 안전평가, 서면 및 발표, 빅데이터 분석을 기준으로 결정됐다. 현장방문은 외부전문가와 대학생평가단이 참여했고 안전평가는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기동안전점검단에서 평가했으며, 빅데이터는 객관적 분석을 통한 축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기준에 포함됐다.

도 관계자는 “넓게 보면 소규모부터 대규모축제까지 경기도에만 수백여 개의 축제가 있는데, 10대 축제 선정이 이들 축제의 경쟁력을 높이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는 축제 간 경쟁이 유난히 치열했고,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시도 역시 눈에 띄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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