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주말농부, 김장으로 이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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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주말농부, 김장으로 이웃사랑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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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포기 노숙인센터 ‘안나의 집’ 기부
 

‘연말 토요타 이웃사랑 랠리’에 이번엔 토요타 고객들이 팔 걷고 나섰다. 한국토요타가 지난 27일 경기도 고양 산울안민속농원에서 고객 100명으로 이뤄진 ‘2016 토요타 주말농부’와 함께 주말농사 결실을 맺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토요타 주말농부’ 프로그램은 토요타 구매고객에게 텃밭을 제공하고, 주말마다 손수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게 함으로써 친환경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25가족이 각각 16.4㎡ 텃밭을 분양 받아 6개월간 다양한 종류 친환경 채소와 과일을 재배하며 주말농사를 체험했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는 그 해 주말농사를 마무리하며 각자 수확물을 나눠 김장을 담가 기부하는 행사다. 올해도 ‘토요타 주말농부’들은 각자 텃밭에서 재배한 배추 720포기와 채소를 모아 김장을 담그고, 노숙인센터 ‘안나의 집’에 ‘토요타 주말농부’ 이름으로 기부했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올해도 직접 재배한 결실을 갖고 이웃 나눔에 적극 동참해 준 토요타 주말농부에게 감사하다”며 “토요타와 인연을 맺고 직접 친환경 활동에 나섬으로써 지구 환경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이웃사랑까지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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