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팩토리-포키비언 車데이터 서비스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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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팩토리-포키비언 車데이터 서비스 제휴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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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D 기반 차량 관리 등 서비스 강화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 입주 중인 자동차 데이터 기술기업 오토팩토리가 중고차 가격산정 서비스 및 차량 진단 관리 등 차량 데이터 기반 서비스 협업을 위해 차량 주행 분석 서비스 전문 기업인 포키비언과 지난 23일 기술 및 서비스 제휴를 진행했다.

이번 제휴로 오토팩토리는 자동차 차량진단기인 차량정보수집장치(OBD)를 포키비언에 제공하며, 포키비언은 오토팩토리 OBD로 차량 데이터 및 운행 정보 등을 수집 분석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키비언 차량 데이터 수집․분석 기술은 현재 카루라이브(CaroO Live) 서비스에 적용돼 실제 차량 데이터 수집․분석이 진행되고 있다. 수집된 데이터 및 분석 결과는 오토팩토리 중고차 직거래 서비스 ‘스마일바이’ 가격산정 플랫폼과 연동돼 활용될 예정이다.

양사는 커넥티드카 기술을 활용한 자동차 종합 정보 서비스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해당 제휴를 통해 지속적인 차량 관리와 에코드라이빙 가이드 및 중고차 매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양사 제휴를 통해 OBD 하드웨어 제품을 공동 마케팅하며, 이를 바탕으로 다수 자동차애프터마켓 기업에게 양사가 공동 개발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욱 오토팩토리 대표는 “연결된 세상이 더 많은 가치를 만들어 낸다는 생각으로 수많은 스타트업이 연결된 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환경을 꾸준히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토팩토리는 중고차시장 정보비대칭성에서 오는 불신을 해결하기 위한 중고차직거래 서비스 ‘스마일바이’를 올해 4월 출범했다. 또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기술이전 받은 ‘사물탐색기’를 차량에 적용해 차량 블랙박스와 내비게이션 및 OBD 등 다양한 사물과 통신하는 커넥티드카 기술․서비스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

오토팩토리는 지난 7월 문화콘텐츠 및 융·복합 스타트업 창업 지원시설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스타트업 오피스에 입주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구축한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는 문화콘텐츠 및 융·복합 스타트업 창업, 청년 창업 중심지로 스타트업 입주 공간 지원과 창업 교육은 물론 컨설팅과 투자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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