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교통약자 여행 지원 누적 1만일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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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교통약자 여행 지원 누적 1만일 돌파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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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출범 ‘초록여행’ 2만5천명 이용
 

2012년 출범 ‘초록여행’ 2만5천명 이용

‘카니발 이지무브’ 12대, 150만km 달려

기아차 대표 국내 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 교통약자 가족여행 지원차량 누적 운행일수가 1만 일을 돌파했다.

기아차는 지난 23일 곽용선 기아차 이사와 김선규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회장 등 관계자와 여행지원을 받은 교통약자 가족 등 총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시티클럽에서 ‘초록여행’ 교통약자 가족여행 지원차량 누적 운행일수 1만일 돌파 기념 고객초청 행사를 가졌다.

이번 고객초청행사는 2016년 초록여행 사업 성과보고회와 초록여행 수기 시상식 및 토크 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기아차 교통약자 여행지원사업인 ‘초록여행’은 2012년 6월 출범 이후 현재까지 2만5000명에게 혜택을 제공했고, 올 11월 전체 차량 누적 운행일수가 1만일을 넘어섰다.

총 여행거리는 지난해 11월 100만km를 넘어선 후 1년 만에 지구 37.5바퀴에 해당하는 150만km를 달성했다.

기아차 ‘초록여행’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들에게 이동권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이다. 교통약자 및 그 가족에게 가족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장애인이 운전․탑승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을 교통약자에게 제공하고, 직접 운전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문 운전기사를 지원하고 있다.

기아차는 그 동안 수도권과 부산·경남, 광주·전남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초록여행 사업 권역을 올해 9월부터 대전·충청 지역까지 확대했다. 현재 수도권 6대를 비롯해 각 지역별로 2대씩 모두 12대를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가족 여행을 위해 별도 여행 경비를 지급하고 기아차 임직원이 직접 다양한 역할 자원 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자유로운 이동과 여행이라는 소중한 권리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는데, 앞으로도 더 많은 교통약자가 초록여행을 통해 행복한 삶의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더욱 의미 있고 풍성한 사업 운영을 위해 전국 장애인 여행지 개선을 위한 대학생 봉사단 ‘하모니 원정대’ 등 관련 테마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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