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환경 프로그램 후원 대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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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환경 프로그램 후원 대상자 발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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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개인 10팀에 5천만원 전달

단체․개인 10팀에 5천만원 전달

1년간 각종 환경보호 활동 나서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25일 ‘2016년 포드 환경 프로그램’ 후원 대상자로 환경 유관 단체 및 개인 10팀을 발표하고 후원금 총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후원 대상자로 선정된 10팀과 포드 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할 활동에 대한 기대와 격려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지난해 후원대상자인 ‘생명다양성재단’과 ‘환경교육센터’도 참여해 포드 환경 프로그램과 함께 지난 1년 동안 실천한 환경보호 활동과 그 성과에 대해 공유했다.

1983년 포드 유럽에서 최초 시행된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환경 및 생태계 보호 활동을 지원하는 포드 글로벌 프로젝트로, 현재 전 세계 60여 개국 이상에서 환경보호 활동 관련 수백여 개 프로젝트를 지원해왔다. 한국에서는 2002년 처음 시작돼 지역 사회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환경보호 및 생태계 보존 프로그램을 후원해왔다. 올해까지 15년 간 약 100여 개 단체에 50만 달러 이상을 지원했다.

특히, 일회성 또는 단기 프로젝트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역 공동체와 상생을 도모하며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을 실질적으로 후원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드 환경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정경훈 아름다운재단 국장은 “올해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어느 해보다도 지원자들의 환경보호에 대한 열정과 다양하고 참신한, 그리고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아이디어가 두각을 나타냈다”며 “이러한 값진 시도가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사회 전반으로 넓히는 계기가 돼 더 나은 환경을 위한 우리 사회 노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포드 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국내 환경보호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힘써왔다”며 “건강한 환경에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지난 8~9월 포드 환경 프로그램 일환으로 ‘환경보호는 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는 인식을 개선하기위해 사람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자신만의 환경보호방법을 짧은 영상으로 제작해 공유하고, 이를 통해 환경보존과 친환경지속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나만의 환경보호 레시피’ UCC 공모전을 개최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친환경 실천 아이디어 용품으로 구성된 ‘마이 포드 그린 키트’가 선물로 전달돼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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