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빼미버스 ‘제1회 지방자치 정책’ 대상 수상
상태바
서울 올빼미버스 ‘제1회 지방자치 정책’ 대상 수상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6.1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시간 직접적 편의제공 높이 평가

서울시 ‘올빼미버스 운영’ 사업이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이 주최하는 이 상은 우수한 지방자치 혁신사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첫 회인 올해에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226개 기초자치단체가 제출한 총 90개의 지방자치 혁신사업이 경쟁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각 분야별 실무 전문가의 3단계 평가를 통해 최종 12개의 후보를 선정했다.

서울시 올빼미버스는 심야시간대 시민들의 이동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심야전용버스로 2013년 4월 시범운행 했다. 현재 8개 노선에 47대를 평균 40분 배차간격으로 운행 중이다.

2013년 9월부터 지난 9월까지 3년간 총 832만9000명이 올빼미버스를 이용했다. 하루 평균 7477명(대당 161명)이 이용한 셈이다.

이달곤 심사위원장(전 행정안전부장관)은 “한정된 자원을 24시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혁신방안이자 시민에게 직접적인 편의를 제공했다는 점”을 선정 이유로 들었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제1회 지방자치 정책 대상은 그동안 올빼미버스를 이용해 주신 시민들께서 주신 상으로 이해하고, 앞으로도 서울시 도시교통본부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