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유로 NCAP 안전도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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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유로 NCAP 안전도 만점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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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자 보호 등 4개 항목 최고 점수

탑승자 보호 등 4개 항목 최고 점수

차급 내 가장 안전한 차로 인정받아

현대자동차 아이오닉이 유럽에서 최고 안전성을 공인 받았다. 현대차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전기(EV)’ 3종 차량이 유럽 신차평가프로그램 ‘유로NCAP’에서 최고점인 별 다섯 개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유로 NCAP 테스트 결과 현대차 아이오닉은 ‘탑승자 안전’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장비’ 등 4가지 평가 부문에서 종합 평가 결과 최고점인 별 다섯을 얻어 탁월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아이오닉은 모든 평가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특히 ‘자동긴급제동장치(AEB)’ ‘차로이탈경보(LDW)’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 등 폭넓은 안전사양을 갖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토마스 슈미드 현대차 유럽법인 부사장은 “최첨단 안전사양으로 무장한 아이오닉은 차급 내 가장 안전한 차량일 뿐만 아니라 가장 대중성이 뛰어난 전기차로 수상을 통해 기술력을 재확인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아이오닉 HEV와 EV 2개 모델을 출시한데 이어서 향후 PHEV를 출시해 친환경차 대중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관련해 현대차그룹은 2020년까지 친환경차 28종 라인업을 구축하고 친환경차 시장에서 글로벌 2위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유로 NCAP는 1997년 시작된 공인 테스트로,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에 대한 안전성 검증 테스트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유럽은 물론 전 세계 자동차 소비자 신차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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