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주자동차매매조합 제10대 조합장에 박홍균 (주)카카오토 대표<사진>가 당선됐다.
광주자동차매매조합은 지난 2일 2명의 후보가 입후보한 가운데 치러진 제10대 조합장 선거에서 박홍균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박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매매업의 활성화와 조합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조합장은 특권과 지위를 누리는 자리가 아닌 조합원을 위해 희생과 헌신하는 고난의 자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자는 ▲매입세를 마진 과세로 법 개정 또는 현행대로 유지될 수 있도록 추진 ▲온라인 사업자의 중고자동차매매업 진출 저지 ▲조합원 상호간의 화합 및 권익 대변 ▲조합원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사업권 보장 ▲차량번호 하나로 원스톱 조회를 할 수 있는 조합원 전용 앱 개발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조합원 워크숍 및 종사자 아카데미 실시 ▲조합내에 소비자분쟁중재센터 개설 등을 선거공약으로 제시해 당선됐다.
한편 당선 조합장의 임기는 2017년 1월1일부터 2019년 12월31일까지 3년간이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