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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국산차 판매, 경차-준대형 세단 주도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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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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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월比 11.8% 증가 12만2473대 팔려

   
▲ 현대차 신형 그랜저

전월比 11.8% 증가 12만2473대 팔려

기아차 ‘모닝’ … 현대차 ‘그랜저’ 돌풍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11월 국산차 내수 시장 실적이 경차와 준대형 세단을 중심으로 되살아났다. 국내 5개 승용차 생산 업체에 따르면 11월 내수 시장에 판매된 승용차는 모두 12만2473대로 전월(10만9567대) 대비 11.8% 실적이 상승했다. 전년 동월(12만778대) 보다는 1.4% 증가했다.

올해 들어 잘 팔리고 있는 차종이 실적 부침 없이 꾸준한 성적을 낸 가운데, 경차와 준대형 세단을 비롯해 소형 스포츠다목적차량(SUV) 및 다목적 레저차량(RV) 차종 실적이 전월 대비 확대되면서 판매량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경차 기아차 모닝은 9256대가 팔려 국산과 수입을 통틀어 11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승용차에 이름을 올렸다. 전년 동월(8222대) 대비 12.6% 증가한 것은 물론 전월(5742대) 보다 61.2% 판매 대수가 늘었다. 내년 초 신차 출시를 앞두고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할인 폭을 높이는 등 공격적 판촉에 나선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올해 들어 경차 부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경쟁 차종 한국GM 스파크 또한 모닝 기세에는 다소 눌렸지만 전년 동월(4473대)과 전월(6412대) 보다 각각 46.1%와 1.9% 증가한 6533대가 팔리면서 꾸준히 인기를 얻었다.

두 차종이 각각 판매가 늘면서 올해 경차 부문 판매 수위 자리를 누가 차지할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월까지 스파크는 7만956대가 판매돼 모닝(6만6925대)을 앞서고 있지만, 12월 결과에 따라 얼마든지 역전이 가능한 상황이다.

준대형 세단에서는 현대차 그랜저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그랜저는 7984대가 판매돼 경쟁 차종인 기아차 K7(4072대)을 두 배 가까운 차이로 따돌렸다. 그랜저 판매가 늘어난 것은 지난달 출시된 신형 모델 덕분이다. 신형 모델은 출시 첫 달에만 4606대가 팔려 실적 증가세를 주도했다. 전년 동월(8180대) 보다는 2.4% 적지만 전월(3527대) 대비로는 126.4% 증가한 수치다. 올해 들어 월간 실적으로는 가장 많이 팔렸다.

   
▲ 기아차 모닝

신형 그랜저 출시로 올해 준대형 세단 부문 판매 수위 자리를 지키고 있던 K7이 자리를 내주게 됐다. 11월까지 누적 판매에서 그랜저(5만1486대)는 단 1개월 실적으로 K7(4만9897대)을 제쳤다.

소형 SUV 부문에서는 쌍용차 티볼리(5090대)가 변함없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한국GM 트랙스가 전년 동월(1116대)과 전월(1297대) 대비 각각 124.5%와 93.1% 증가한 2505대가 판매돼 2위 자리에 오르며 차급 볼륨을 키웠다.

아울러 다목적 RV 기아차 카니발도 전년 동월(6303대)과 전월(5344대) 대비 각각 13.9%와 34.3% 증가한 7178대가 팔려 기아차 실적을 견인했다.

업체별 실적에서는 르노삼성차를 제외하고 나머지 4개사 모두 전월 대비 판매가 늘었다. 기아차와 현대차는 각각 17.8%와 18.7% 증가한 4만3648대 및 4만579대를 판매했다. 한국GM은 3.8% 증가한 1만6206대, 쌍용차는 0.3% 늘어난 9475대를 팔았다. 반면 르노삼성차는 5.2% 감소한 1만2565대에 그쳤다. SM6과 QM6가 잘 팔렸지만, 나머지 차종 실적 하락세가 컸던 게 주요한 원인으로 지적됐다.

반면 르노삼성차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109.2% 실적이 상승해 올해 들어 신차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신차 덕을 보고 있는 한국GM 역시 전년 동월 보다 53.7% 상승했고, 쌍용차는 4.6% 늘었다. 반면 기아차와 현대차는 전년 동월 대비 승용차 판매량이 각각 2.7%와 19.4% 줄어들었다.

한편 11월까지 국내 5개 업체 누적 승용차 판매량은 120만1575대로 전년 동기(117만1558대) 대비 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4.2% 증가된 43만957대를 판매한 기아차가 현대차를 2천 대 남짓 앞서며 수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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