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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유진메트로컴 민자 PSD 사업 재구조화 완료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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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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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관리 일원화로 안전성 제고, 자금조달·초과이익 공유

스크린 도어 유지관리 넘겨 받아...“지하철 안전 도약점”

서울메트로가 특혜 논란이 일었던 유진메트로컴 민자 PSD(스크린도어) 설치·운영사업에 대한 재구조화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사업 재구조화를 완료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메트로는 유진의 8.4~15%의 선·후순위채를 조기상환하고 3.59%의 선순위채로 재조달한다. 재조달 이익 96억원 가량은 모두 서울메트로로 귀속한다.

서울메트로는 이번 재구조화를 통해 PSD 관리·운영상의 안전성 제고는 물론 재정적 측면에서도 약 170억원 수준의 경제적 이익을 확보하게 됐다.

사업 재구조화는 구의역 사고 후속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유진메트로컴과 협상을 시작한 8월 이후 두 달여 만인 9월 28일에 PSD 유지·관리 일원화 등 당초 서울시의 재구조화 목표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냈다.

유진이 관리중인 24개 역사의 스크린도어 유지·관리업무를 모두 서울메트로로 이관해 일괄적으로 관리하도록 한 것도 이번 협약의 결과다. 안전성 제고를 위한 조치다. 다만 스크린도어 유지·관리에 사용되는 인건비 등 모든 비용은 사업종료 때까지 유진에서 계속 부담한다.

서울메트로는 12월 유진의 스크린도어 유지·관리업무 인수인계와 관리인력 이관작업을 거친다. 내년 1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서울메트로에서 스크린도어 유지·관리업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태호 서울메트로 사장은 “이번 사업 재구조화는 지하철 안전을 위한 커다란 도약점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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