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함양군이 ‘2016 함양시티투어<사진>’ 마지막 일정으로 오는 1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은 지난 6~11월 매월 2·4주 토요일마다 개평한옥마을에서 500년 전통의 솔송주를 빚어보고 두레마을에서 머루와인을 맛볼 수 있는 전통주투어, 그라운드골프와 승마체험을 해볼 수 있는 스포츠투어, 가을 단풍관광객을 위한 천년의 향기‧단풍 투어를 운영해 인기를 끌었다.
이번 ’군고구마·동치미 투어‘에서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천년의 숲 함양 상림공원을 시작으로 ‘좌안동 우함양’이라 불릴 정도로 선비의 기품이 살아있는 마을인 개평한옥마을을 거쳐, 지리산을 안고 있는 작은 산촌 마을인 휴천면 송전마을에서 군고구마도 구워먹고, 동치미와 함께 소박한 가마솥 밥을 먹을 수 있다.
이번 여행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인당 가마솥밥 식비 8000원만 준비하면 군고구마 구워먹고 동치미 곁들인 ‘추억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참가비가 별도로 없는 대신 개별적으로 여행자 보험을 가입해야 한다.
10~40명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문화관광과 (055-960-5163)로 전화 혹은 함양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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