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 역세권 개발사업 협력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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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철도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 역세권 개발사업 협력 업무협약 체결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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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용토지 복합개발 통한 대중교통 연계 거점개발 협력”

최근 서울도시철도공사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도시철도가 운영하는 지하철 역세권 내 가용 토지를 복합개발 하는데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공사는 지하철역을 포함한 역세권에 대중교통 연계형 지역거점을 조성하고 청년 주거・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협력한다.

첫 사업으로 지난 10월 영등포 도시재생활성화지역 경제 기반형 후보지 내 도시철도공사 소유 토지 등으로 구성된 지하철 5호선 신길역 상부 토지를 복합개발 할 예정이다. 두 공사는 신길역 상부토지에 청년과 창업가를 위한 주거시설 및 지원시설을 포함한 복합시설의 공동개발을 협의 중이다.

그동안 서울주택도시공사는 택지 및 주택 공급을 위한 나지가 고갈되어감에 따라 도심형 고밀복합개발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서울도시철도공사도 지하철 운영적자 해소를 위해 홍콩 등 해외 지하철 역세권의 대중교통 연계 복합개발사업 등을 검토해 오다

이번에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공사는 지난 해 5월 19일 개최한 ‘제1차 지방공사·공단 리더쉽 포럼’에서 두 공사 CEO가 만나 역세권 개발 사업에 협력키로 합의했고 이후 ‘지속 가능한 개발사업 협력구도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그동안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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