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싱키∼뉴욕간 4월7일부터 운항
세계적인 경제 불황 속에서도 핀에어<사진>는 고객과 환경을 위한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다.
핀에어는 고품격의 편안한 탑승과 환경에 관심 있는 승객들이 선호하는 항공사로 성장하기 위해 올해 에어버스A330-300 신기종을 5대 투입할 예정이다.
크리스터 하글룬드 핀에어 홍보 부사장은“현재 경제 상황은 항공운송 업계에게는 서바이벌 게임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하지만 미래를 예측하고 힘들지라도 이를 위한 중요한 결정을 내리고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미래의 성공을 보장하는 열쇠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현재 핀에어가 보유하고 있는 항공기의 평균 기령은 5년 미만이며 금번 기종 교체를 통해 승객의 안전과 편안함은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를 통한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에어버스A330-300으로의 기종 교체의 첫 테이프는 헬싱키∼뉴욕 간 항공편으로 오는 4월7일 운항된다. 핀에어는 서울∼헬싱키 주 5회 노선을 시작으로 지난해 6월 한국에 취항했다.
한국노선은 현재 새 기종인 에어버스 A340을 사용하고 있으며 헬싱키 반타 공항에서 핀란드 국내선을 포함해 50여 개의 주요 유럽 도시 연결편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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