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홍콩·세부·싼야 3개 노선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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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홍콩·세부·싼야 3개 노선 취항
  • 서철석 기자 csseo@gyotongn.com
  • 승인 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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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대구~삿포로·오사카노선도 운항

【대구】대구시와 티웨이항공은 지난 13일 대구국제공항에서 대구~홍콩·세부 노선 취항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관 시 공항추진본부장,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이미애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장, 윤현 대구시관광협회장 등 간계자가 참석했다.

티웨이항공 대구~홍콩 노선을 지난 13일 오전 8시부터 주 3회(화·목·토) 운항하며, 대구~세부 노선을 12월 15일 밤 9시 30분부터 주 5회(월·수·목·금·일) 운항한다.

에어부산도 지난 14일부터 대구~싼야 노선을 주 2회(수·토) 운항을 시작하면서, 대구·경북지역민의 해외여행 선택의 폭이 크게 넓어지게 됐다.

이번 대구~홍콩·세부·싼야 3개 정기노선의 취항과 함께 오는 23일 에어부산의 대구~삿포로·오사카 노선의 신규 취항으로 대구국제공항 항공여객이 연간 250만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의관 시 공항추진본부장은 “이번 홍콩, 세부, 싼야 노선의 잇따른 취항으로 대구국제공항 국제선 노선의 실질적인 다변화가 이뤄지게 됐다”면서, “그동안 대구·경북의 항공수요가 저평가됐던 만큼 향후 동남아지역 노선을 집중적으로 개설해 55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항공여행 편의 증진과 더불어 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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