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7주 인턴 과정 후 정직원 선발
20일까진 전국 대학서 설명회
22일엔 테마 채용설명회 실시
현대자동차가 2016년 하반기 영업인턴 채용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는 판매 최일선에서 자동차 판매를 담당할 영업인턴 지원을 15일부터 30일까지 약 2주간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내년 1월말까지 진행되는 ‘서류심사’ ‘인적성 검사’ ‘심층 면접’ 3단계 전형을 모두 통과한 지원자는 2월부터 7주간 인턴 교육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우수 인원은 4월 최종면접을 거쳐 2017년 상반기에 현대차 카마스터로 정식 채용된다.
현대차는 아울러 15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1개 대학에서 ‘찾아가는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22일 낮 12시부터 현대차 강남오토스퀘어에서 ‘테마 채용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테마 채용설명회는 ‘하반기 영업인턴 채용안내’ ‘카마스터 직무소개’ ‘채용담당자와 대화’ ‘직무 상담’ ‘자기소개서 클리닉’ ‘5분 자기PR’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된다.
특히 5분 자기PR에 참가하려면 15일부터 19일까지 사전 접수 홈페이지에 250자 이내로 주제를 적어 등록해야 한다. 현대차는 심사에 통과한 이들에게 자기PR 기회를 제공하고 발표 우수자로 선발된 인원에게는 서류전형 면제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테마 채용설명회는 영업인턴 채용설명회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함으로써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 하지 못한 지원자는 당일 현장에서 직접 등록해야 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전체 전형 일정을 온라인에 공개하고 ‘현대차 영업인턴 채용 페이스북’에 진행 상황을 상시 공유해 전형 일정에 대한 지원자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영업은 기업 전략 시작과 완성을 담당하는 매우 중요한 직무”라며 “영업 직무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을 갖춘 이들의 많은 지원을 바라며, 지원자와 회사 모두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