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자동차, 두 번째 퍼퓸 클래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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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자동차, 두 번째 퍼퓸 클래스 개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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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 향수 ‘한성 넘버2’ 출시

시그니처 향수 ‘한성 넘버2’ 출시

차량 구매 고객에게 선물로 증정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지난 13일 시그니처 향수 ‘한성 넘버2(HAN SUNG No. 2)’ 출시를 기념하는 퍼퓸 클래스를 열었다.

한성자동차 방배전시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그니처 향수를 개발한 프랑스 출신 조향사 크리스토프 로다미엘(Christophe Laudamiel)이 진행했다. VIP 고객 30여명이 참석해 직접 향을 느껴보고, 향수에 담긴 의미와 제작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화 ‘향수–어느 살인자의 이야기’에 나온 향 시연과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당시 향을 재연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한성 넘버2 향수 제작 과정과, 함께 출시된 국내 최초 아로마 팔찌 ‘한성 무드 체인저(Han Sung Mood Changer)’도 함께 선보였다. 더불어 한성 넘버2 향수병과 케이스 제작을 위해 한성자동차가 지원하는 ‘드림그림’ 장학사업 학생과 함께 디자인 수업을 진행했던 김재형 스튜디오 사월 디자이너가 참석해 패키지 디자인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자신을 ‘향기 작곡가’로 소개한 조향사 크리스토프 로다미엘은 “특별하고 매력적인 한성자동차 두 번째 향수를 통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품격과 활력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크리스토프 로다미엘은 하이엔드 향수 개발뿐만 아니라 향을 통한 공간 연출가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프랑스 출신 세계적인 조향사로, 글로벌 센트 마케팅 기업 아이센트 전속 퍼퓨머다. 그가 참여한 아베크롬비 앤 피치(Abercrombie&Fitch) 프로젝트는 아베크롬비 앤 피치 전 세계 매장 내 브랜드 특유 향기를 통해 고객에게 강한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킨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한성자동차 핵심가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두 번째 향수 출시를 기념해 퍼퓸 클래스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한성자동차는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고객에게 새로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성자동차 시그니처 향수 ‘한성 넘버2’는 지난해 3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인테리어 향수에 이은 두 번째 제품으로, 30여 가지 천연 향료를 바탕으로 ‘젊음’ ‘세련미’ ‘정통성’ 등 가치를 고유 향으로 표현했다. 총 6개월이 넘는 개발 기간 끝에 완성됐는데, 직접 몸에 뿌릴 수 있는 제품으로 개발돼 전국 한성자동차 매장에서 차량 구매 고객에게 선물로 증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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