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엠파크-BNK캐피탈, 합작법인 ‘동화캐피탈’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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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엠파크-BNK캐피탈, 합작법인 ‘동화캐피탈’ 출범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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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중고차 할부·리스·대출 서비스 개시
 

중고차매매 전문기업 동화엠파크가 중고차 금융 확대를 위해 BNK금융그룹 BNK캐피탈과 합작법인인 동화캐피탈을 출범시켰다.

동화캐피탈은 동화엠파크와 BNK캐피탈이 각각 70%, 30%를 출자한 캐피탈사로, 인천 중고차 매매단지인 엠파크허브에 본사를 두고 19일부터 중고차 할부·리스·대출서비스를 시작한다. BNK캐피탈은 자동차 제조사 계열사가 아닌 비전속(Non-Captive) 캐피탈사이다.

그동안 한국GM, 쌍용차, 재규어랜드로버 등, 전속 캐피탈사가 없는 자동차 제조사와 신차금융을 주로 진행하면서 중고차 금융시장에도 일부 진출해 있다.

BNK캐피탈 측은 “자동차 금융 노하우와 동화엠파크의 중고차 유통 능력이 더해진 합작법인 동화캐피탈 출범으로 기존 신차금융에 집중된 포트폴리오를 개선하고 중고차 금융이라는 안정적 영업 채널을 확보해 관련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화엠파크는 지난달 인천 서구에서 1만 대 이상 중고차를 동시에 전시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중고차 매매단지인 엠파크허브를 개장하는 등 인천 지역에서 3곳의 중고차 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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