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로’ 美 대륙서 평균연비 32.5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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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 美 대륙서 평균연비 32.56km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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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연비 부문 기네스 기록 달성
 

자동차연비 부문 기네스 기록 달성

5979km 주행 … 뛰어난 연비 입증

기아자동차 친환경 소형 스포츠다목적차량(SUV) ‘니로’가 미국 대륙을 횡단하며 새로운 기네스 월드 레코드를 세웠다.

기아차는 니로를 이용해 LA부터 뉴욕시까지 5979km(3715.4마일)를 주행하며 평균연비 32.56km(76.6mpg)를 달성해 새로운 기네스 월드 레코드를 세웠다고 16일 밝혔다.

기네스 기록 도전에 사용된 니로 EX는 웨인 저디스(Wayne Gerdes)와 로버트 윙어(Robert Winger)가 운전했다. LA시청부터 뉴욕시청까지 5979km을 주행하는 동안 완전 주유 기준 4.1회 분량에 해당하는 가솔린 183.6리터가 사용됐다.

 

이번 기록 연비는 니로 EX 미국 공인 복합연비(20.83km) 보다도 무려 56.3% 높은 수치다.

니로는 내년 초 미국 시장에 5가지 모델이 출시된다. 기본 트림인 ‘LX’와 ‘EX’는 미국에서 복합연비 20.83km/ℓ(49mpg)로 인증 받았다. 연비 모델 ‘FE’는 복합연비 21.26km/ℓ(50mpg), 투어링 모델은 복합연비 18.23km/ℓ(43mpg)로 인증 받았다. 이밖에 출시 기념 한정모델도 일부 판매될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011년 K5 하이브리드로 미국 48개주 1만2710km를 완주하며 평균 연비 27.46km/ℓ를 달성해 기네스 세계기록을 수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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