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16년 4분기 택시 친절기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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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16년 4분기 택시 친절기사 표창’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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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철씨 등 20명에 시장 표창장 수여

【전북】전주시가 친절기사 표창을 통해 택시 친절서비스를 높여나가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전주시장실에서 ‘2016년 4분기 택시 친절기사 표창’ 시상식을 개최하고, 강신철씨 등 일반택시 친절기사 20명에게 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택시 친절기사 표창’은 택시운수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친절 서비스 정착과 모범 운수종사자로서의 자긍심 고취 등을 통해 시민들의 택시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 2월(개인택시 친절기사 11명)과 6월(일반택시 친절기사 18명), 10월(개인택시 친절기사 10명)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이날 표창을 받은 택시 친절기사들은 전주시에 등록된 일반택시 운전기사 중 전주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차량 내 청결유지는 물론, 친절한 승객 응대와 차내에 두고 내린 분실물을 찾아주는 등 선행을 행한 모범운전원들이다.

수상자 중 안성호 친절기사는 무사고 장기근속자로, 평소 교통약자가 승하차 시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하고 거동이 불편한 승객을 집까지 업어서 모셔다 드리는 등의 선행이 인정돼 수상자로 결정됐다. 또한, 황연수 칠전기사는 늘 청결한 차량상태를 유지하고 승객에 대한 친절한 응대 뿐 아니라, 지난달에는 차내에 승객이 두고 내린 노트북을 수소문해 찾아주는 등 평소 타의 모범을 보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 시는 승객 응대태도와 운전태도, 복장상태, 교통약자 배려, 안전운행 여부 등을 주요 평가항목으로 책정하고, 시민제보와 직원 현장탑승 점검, 택시조합 추천 등을 종합해 택시 친절기사를 선정하고 있다.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천년전주 콜센터(222-1000) 또는 생활민원 전화(120), 전주시 시민교통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친절사례 등을 제보할 수 있다.

송준상 시 시민교통과장은 “장시간 운전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상황에서도 승객의 안전과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여겨온 모든 친절기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내가 베푼 작은 친절이 승객에게는 큰 행복으로 전해진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다른 기사들의 모범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매 분기별로 택시 친절기사를 선정·표창해 택시운수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택시운수종사자들 스스로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실천토록 해 ‘모두가 타고 싶은 전주택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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