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6211번·6715번 운행횟수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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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6211번·6715번 운행횟수 늘린다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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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운수~신정역 구간 버스정류소 혼잡도 개선

서울 양천구 신월동 중부운수~신정역 구간 버스정류소 이용 혼잡도 개선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시내버스 6211번과 6715번 운행횟수를 늘려 배차간격을 줄인다.

이 구간은 출근시간 수요가 유독 많은 지역으로 한빛종합복지관, 강서초등학교, 신월2동주민센터, 양강중학교 등 4개 버스정류소 이용자는 신정역 방향 버스에 타지 못하고 보낼 때가 많았다.

양천구는 지난해부터 운행대수 증차 등 시내버스 이용여건 개선을 서울시에 건의했다. 이에 서울시는 26일부터 6211번 인가대수를 23대에서 24대로 증차키로 했다. 총 운행횟수도 100회에서 104회로 늘려 배차간격을 단축했다. 6715번은 첫차시간을 5시에서 4시40분으로 변경하고, 운행횟수는 145회에서 150회로 늘렸다.

양천구 관계자는 “시내버스 운행횟수 증가로 신월동에서 5호선 지하철 환승이 가능한 신정역까지 주민들의 버스이용이 편리하게 됐다”며 “버스 이용 시 불편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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