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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GM 일부 미국 공장 가동 중단1월부터 5곳 한시적 적용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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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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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부터 5곳 한시적 적용

수요 감소 따른 공급 조절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국GM 모기업인 글로벌 GM이 재고과잉 해결을 위해 미국 5개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

2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GM은 미국 내 세단 승용차 수요 감소로 재고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려는 목적으로 내년 1월부터 5개 조립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동이 일시 중단되는 공장은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쉐보레 볼트 및 뷰익 라크로스), 랜싱(캐딜락 및 쉐보레 카마로), 캔자스(쉐보레 말리부)와 오하이오주 영스타운(쉐보레 크루즈) 및 켄터키주 보울링그린(코르벳) 공장이다.

이번 조치는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과잉됐기 때문에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12월 초 기준 GM의 자동차 공급일수는 86일로 전년 동월 대비 69일을 넘어섰고. 업계 평균인 73일도 상회했다.

반면 미국 내 세단 판매량은 비교적 크게 줄었다. 시장조사업체 오토데이타(Autodata)에 따르면 11월 미국 세단 판매량은 8% 감소했다. 스포츠다목적차량(SUV)과 픽업트럭이 7% 증가한 것과 대조를 이룬다.

GM은 올해 미국 자동차 판매가 0.3%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자 지난 11월 랜싱과 로드타운(오하이오주) 공장 생산직 인원 감축 계획을 발표했었다. 이에 따라 랜싱 공장에서는 시간제 근로자 810명과 직원 29명을 내년 1월 16일부터 해고해 3교대를 없앨 계획이다.

또한 로드타운 공장도 내년 1월 23일부터 3교대를 철폐해 시간제 근로자 1202명과 직원 43명을 해고할 계획이다.

한편 미국 내 공장 가동이 중단되더라도 국내 도입 차종 물량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국에서 수입되고 있는 GM 차는 쉐보레 카마로․코르벳에 캐딜락 일부 차종이 있고, 내년부터 볼트 순수전기차가 본격적으로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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