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6 중국여자오픈’ 공식 후원
상태바
현대차, ‘2016 중국여자오픈’ 공식 후원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1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외 우수선수 초청 선수 108명 참가해

국내외 우수선수 초청 선수 108명 참가해

2010년부터 7년 연속 대회 타이틀 스폰서

현대자동차가 중국여자프로골프협회(CLP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공동 개최하는 ‘2016현대자동차중국여자오픈’을 공식 후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중국여자오픈’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공식 후원에 나서게 됐다.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2012년과 2014년 우승자인 김효주 선수와 2013년 우승자인 장하나 선수를 비롯해, LPGA 랭킹 4위 펑샨샨 선수와 중국 골프 유망주 스위팅 및 펑스민 선수 등 양국을 대표하는 여자 프로골프 선수가 대거 참여해 양국 스포츠 교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KLPGA와 CLPGA 소속 한중 양국 톱클래스 선수와 대만․태국 등 아시아 지역 우수 골프 선수 등 총 108명이 참가해 대회를 빛낼 전망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6년 ‘골프’지 선정 중국 10대 골프장으로 알려진 중국 광저우 사자호(獅子湖) 골프클럽에서 펼쳐져 전체적인 대회 질을 한층 더 높여 줄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타이틀 스폰서 지위를 활용해 현대차 브랜드를 적극 노출하는 한편, 현대차 중국 현지 합자법인 베이징현대 프리미엄 차종 싼타페와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경기장 내 주요 장소에 전시하며 중국시장에서 브랜드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중국 국영방송 CCTV5+(스포츠 채널) 및 국내 SBS골프 등 각국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되며, 주요 현지 매체 및 골프 전문매체 보도도 이어져 이를 통한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급 스포츠인 골프와 현대차 브랜드 결합을 통해 대회 참가 선수와 고객들로 하여금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라며 “중국 최고 수준 대회 운영을 통해 아시아 지역 우수 골프선수 배출 및 한중 양국 스포츠 교류를 강화하고, 현대차는 물론 대한민국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6년부터 매년 12월에 열리는 중국여자오픈은 중국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골프대회로, 대회 명칭에 ‘중국’을 사용하는 유일한 내셔널 타이틀 골프대회다. CLPGA 결산대회이자 KLPGA 개막대회로서 대표적인 한중 골프 교류 장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