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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택시와 택시조합 반세기’ 역사서 발간
곽재옥 기자  |  jokwak@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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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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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 착수 2년만에 완성…업계발전 기여 ‘기대’

   
 

서울택시와 택시조합의 반세기 역사를 엮은 역사서가 발간됐다. 택시 관련 체계적 역사기술서가 부족한 상황에서 우리나라 택시는 물론 그 중심에 있는 조합의 역사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귀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오광원)은 지난 2014년 11월부터 2년여간의 편찬기간을 거쳐 지난달 23일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50년사(이하 조합50년사)’<사진>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서울택시 관련 과거 기록과 자료가 점차 유실됨에 따라 그동안 체계적 정리와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조합은 서울택시의 역사에서 중심 역할을 해온 조합의 과거와 현재를 정리해 조합의 위상을 높이고 미래 발전을 위한 기초 및 홍보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이번 출판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집필 작업은 교통 관련 기관·단체의 역사서 편찬에 경험이 있는 교통신문사(대표 윤영락)가 맡았다. 조합은 TF팀을 구성해 책자 구성과 체계, 내용의 사실 관계 확인과 첨삭·보완 등에 대해 의견을 내는 등 전체 편찬 과정에 적극 참여했다.

내용은 택시의 태동과 변천을 담은 ‘택시사’를 비롯해 조합 출범 이후 이사장 재임기간별 정부 및 지자체의 정책 변화와 조합의 대응활동을 담은 ‘조합사’, 공제조합과 공제제도 변천을 담은 ‘공제조합사’, 택시 관련 통계를 수록한 ‘부록’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책자는 국배판 변형(215×280mm) 크기, 컬러 740쪽 분량으로 총 1000부가 제작됐다. 서울택시업체를 비롯해 전국 택시업계, 국토부·서울시·공공기관 택시 관련 부서, 국회·시의회, 정부·지자체 산하 택시 및 교통 관련 연구원, 교통전문지·중앙언론사, 전국 교통 관련 단체 서울조합, 전국 국립 대학과 공공·전문 도서관 등에 배부됐다.

오광원 이사장은 “조합50년사에 실린 하나하나의 소중한 기록은 50년의 시간과 지역이라는 공간을 뛰어넘어 택시운송사업의 과거 세계와 현재를 연결해 되짚어봄으로써 더 나은 택시의 미래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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