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차량모델등급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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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차량모델등급 변경
  • 곽재옥 기자 jokwak@gyotongn.com
  • 승인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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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2017년 조정 결과 발표

보험개발원(원장 성대규)이 최근 1년간(2015년 7월~2016년 6월) 자동차보험 차량모델별 경험실적 통계를 분석해 차량모델등급을 조정하고 이달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자동차보험 자기차량손해담보는 개인용과 업무용 승용차에 대해 차량모델별로 보험료를 차등 적용하며, 이를 위해 차량모델을 26등급으로 구분·운영한다. 등급별 적용률은 보험회사별로 상이하다.

손해실적에 의한 차량모델등급 분석 결과, 조정 대상 273개 모델 중 152개(개선 96개·악화 56개) 모델의 등급이 변경됐다.

국산차는 214개 조정 대상 중 개선 73개, 악화 44개, 유지 97개다. 외산차는 59개 조정대상 중 개선 23개, 악화 12개, 유지 24개다.

임주혁 보험개발원 자동차보험팀장은 “제작사는 수리비 절감을 위한 부품가격 인하, 설계개선 노력 등을 통해 차량모델등급 개선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차량모델별 보험료 차등화는 차량모델의 위험도(손상성·수리성 정도) 차이를 보험료에 합리적으로 반영해 보험가입자 간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7년 4월부터 도입·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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