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더좋은사람들, ‘창립 발대식 및 장애인·소외계층 생계비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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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더좋은사람들, ‘창립 발대식 및 장애인·소외계층 생계비 전달식’ 개최
  • 조재흥 기자 hhhpt@gyotongn.com
  • 승인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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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화물운수종사자들이 ‘더좋은사람들’이라는 사단법인을 창립, 봉사와 후원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사)더좋은사람들(이사장 정만채)은 ‘창립 발대식 및 장애인·소외계층 자립생활을 위한 생계비 전달식<사진>’을 지난달 28일 로얄뷔페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화물협회(이사장 신한춘)와 경남화물협회(이사장 최광식)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부산·경남화물단체를 비롯 사업자·차주, 장애인·소외계층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와 후원을 통한 온정의 열기로 성황을 이뤘다.

정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사단법인 ‘더좋은사람들’이 출범, 따뜻한 사회를 위한 작은 밀알이 되고자 한다”면서 “그간 적극적인 지원과 후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다양한 봉사 및 후원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들의 벗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발대식 1부는 발대식 단기 입장, 사단법인 ‘더좋은사람들’ 창립 경과보고, 설립취지(▲장애인 장학금 지원사업 및 소외계층 생활자금 지원사업 ▲화물운송종사자 교통사고 장애인 종사자 지원사업 등)에 대한 설명과 내빈축사로 진행됐다.

이어 26명에게 생활·생계비로 1300만원을, 6명에게 장학금으로 300만원을, 부산중증장애인자립생활협회에 200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2부에서는 경기민요창 공연 및 시 낭송 등이 이어져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경남의 한 중견화물사업체 CEO는 “오늘 출발한 '더좋은사람들'이 부산·경남 화물운수종사자를 비롯 어려운 이웃에게 큰 디딤돌이 되어 화물업계는 물론 부산·경남지역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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