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견훤로 대체도로 조성공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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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견훤로 대체도로 조성공사 완료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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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전주시가 동남부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자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견훤로 대체도로 조성공사가 완료되면서, 새해부터 동·남부권간 이동이 편리해진다.

시는 견훤로 단절지점인 기린봉아파트에서 호텔 르윈 앞 기린대로까지 651m를 연결하는 간납대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개설도로(중로 1-88호선) 개설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지난달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간 예산부족과 토지주의 반대 등으로 인해 단절됐던 견훤로는 지난 1999년 공사에 착수한지 꼬박 17년 여만에 기린대로와 연결되면서 도로로써 제 역할을 다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도로가 개설되면서 전주 동남부지역을 통과하는 남노삼거리 일대의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대표관광지인 한옥마을의 관광수요도 아중호수 등 주변지역으로 확장시킬 수 있어 침체된 동부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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