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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0개 교차로, 차량속도 15% 빨라져
곽재옥 기자  |  jokwak@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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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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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교통공단 ‘상습정체·사고다발 교차로’ 개선 결과

전국의 상습정체·사고다발 교차로를 개선한 결과 차량속도가 약 15%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이 국정과제인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해 전국 80개의 교차로를 개선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최근 발표했다.

공단에 따르면, 상습적인 정체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이들 교차로의 신호체계 및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지자체·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개선한 결과 차량 속도가 개선 전 시속 23.8km에서 개선 후 27.5km로 15.3% 증가했다.

교차로에서의 정체 및 사고 발생의 근본적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공단은 자체 개발한 최첨단 장비인 교통안전점검차량(TSCV)을 이용해 도로구조와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정밀조사 및 분석을 실시했다.

또한 첨단 교통분석프로그램을 이용한 신호체계 분석으로 교차로에서의 불합리한 신호체계를 개선하고, 최신 교통사고예측프로그램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교통안전성 개선을 병행했다.

상습정체·사고다발 교차로 개선사업으로 기대되는 연간 경제적 절감비용은 99억원가량의 환경비용을 포함해 약 1894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교통안전성 향상에 따른 비용이 더해지면 경제적 절감비용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용선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전국 주요 도시의 상습정체·사고다발 교차로 개선을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상습정체·사고다발 교차로에 대한 교통사고 및 정체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대책을 수립해 교통소통 향상은 물론 교통사고 감소와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국민의 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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