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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 신성장 패러다임-창림모아츠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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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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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 뛰어 넘는 ‘자유’ 보장이 목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창림모아츠(대표 박성권)는 지난 1994년 설립돼 30년 넘게 장애인차량 등 각종 특수차를 개발해 온 전문기업이다. 복지차량 분야에서는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것은 물론 가장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복지차량 시장은 10여 년 전부터 경쟁체제에 들어갔는데, 창림모아츠 제품이 매년 1000대 규모 시장에서 60~70% 정도를 차지한다.

또한 장애인차량 저상차체 및 탑승 장치를 비롯해 이동검진․목욕․안마․급식․교육․세탁․재난구호 등 다양한 분야 복지차량 핵심기술을 자체 개발해 보유하고 있다. 관련된 개발 특허기술만 45건에 이른다.

현대차 ‘스타렉스’ ‘쏠라티’ 및 기아차 ‘카니발’ 차종을 개조해 만든 창림모아츠 각종 차량이 전국으로 판매되고 있다. 주 고객은 장애인콜택시나 지자체․복지단체․장애인시설 등이다. 현대․기아차를 통해 주문 제작․납품되는 경우 외에도 개별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기술력을 확인한 개인 또는 단체 고객이 직접 차량 제작을 의뢰하기도 한다.

   
 

창림모아츠가 확보하고 있는 복지차량 제작 기술력은 국내에서 따라올 수 없는 수준이란 게 업계 중론이다. 품질관리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이다. 박성권 대표는 “차체․서스펜션․안전과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상위 10위권에 올라 있다”며 “장애인 입장에서 여건을 고려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체 연구 인력과 학계가 공동으로 기술 개발에 나선 것이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현재 기술개발(R&D) 투자는 연간 매출의 7~8% 수준이다. 회사 규모에 비해 투자 정도가 매우 크다. 박 대표는 “2018년 글로벌 톱5 진입이 목표”라고 밝혔다.

창업 이래 설립기(1994~2002년)와 성장기(2003~2006년)를 거쳐 지난 2007년부터 도약기에 접어들었다는 자체 판단에 따라, 회사는 향후 고부가가치 창출과 신 성장 동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자율주행차의 경우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한다는 취지로 이미 15년 전부터 초기 단계 기술 개발이 이뤄졌었다. 물론 기술 개발은 쟨 걸음이었지만, 사회적 인식과 인프라가 부족했던 탓에 상용화 행보는 더뎠다. 회사는 확보한 기술을 토대로 본격적인 시제품 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사세 확장을 위해 본사가 있는 화성시에 공장 증축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창림모아츠 전 직원은 제품을 만드는 것 자체가 ‘사회공헌활동’이라며 남다른 자부심을 갖고 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회사 비전과 목표를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각오도 남다르다.

박성권 대표는 “크던 작던 간에 기업 활동을 통해 얻어진 여력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진정한 기업 가치라고 봤을 때 창림모아츠 자체가 ‘함께하는 사회’의 아이콘이라 생각한다”며 “복지차량 업계를 리드하는 업체로서 새롭게 변화해가는 시장과 사회에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기술력과 회사 정체성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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