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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머스탱 등 2020년에 전기차로 만난다F-150 및 트랜짓 등 7종 모델 개발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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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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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드 트랜짓 하이브리드

F-150 및 트랜짓 등 7종 모델 개발

480km 주행 가능 SUV 전기차 출시

미시건주 플랫 락 공장 8천억원 투자

올해 런던․뉴욕 등서 전기차 실험 전개

포드가 향후 5년 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13개 차종 중 7개 차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7개 차종 중에는 미국 시장에 선보일 하이브리드 버전 F-150과 머스탱, 유럽 시장에 선보일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트랜짓 커스텀(밴)과 아시아․북미․유럽 시장에 선보일 스포츠다목적차량(SUV) 전기차가 포함돼 있다.

또한 최첨단 자율주행차 및 전기차와 함께, 머스탱과 링컨 컨티넨탈을 생산하고 있는 플랫 락(Flat Rock) 공장에 약 8400억원(7억 달러) 규모 투자 계획도 발표됐다.

포드는 2020년까지 약 5조4000억원(45억 달러)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혀다. 이를 통해 전 세계에 선보여진 포드 라인업으로 통해 고객에게 연비․기능․파워에서 한층 높은 차원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포드는 이러한 계획이 단순한 자동차 회사를 넘어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새로운 이동수단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거듭나는 노력 일환이라고 소개했다.

마크 필즈(Mark Fields) 포드 사장 겸 CEO는 “전기차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전기차와 그에 필요한 서비스․솔루션을 제공해 삶의 질을 높여갈 계획”이라며 “이러한 투자와 라인업 확대는 향후 15년 내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 차량 점유율이 가솔린 차량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포드는 자사 강점을 중심으로 높은 판매량을 보이는 트럭과 SUV 및 고성능 차량을 더욱 유용하고 생산성 있게, 그리고 재미있게 운전할 수 있도록 전기차화 한다는 계획이다.

포드가 선보이는 전기차로는 우선 480Km(300마일) 이상 주행이 가능한 최신 소형 SUV 전기차가 있다. 2020년 생산을 목표로 북미 플랫 락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북미․유럽․아시아 시장에서 선보이게 된다.

자동차 공유서비스인 라이드헤일링(ride-hailing)과 라이드셰어링(ride-sharing)에 대량 공급할 자율주행차도 만단다. 하이브리드 플랫폼으로 북미 플랫 락 공장에서 2021년부터 생산된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F-150 픽업트럭은 2020년 생산을 목표로 개발될 예정이다. 북미 및 중동 시장에 선보인다. 포드 디어본 트럭공장에서 생산되며 강력한 견인력과 적재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머스탱 하이브리드는 2020년 플랫 락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으로 북미 판매부터 시작된다. 뛰어난 경제성을 자랑하는 밴 모델 트랜짓 커스텀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2019년 유럽 판매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밖에 두 종의 새로운 하이브리드 경찰차가 미국 시카고 포드 경찰차 개조 센터에서 특수 제작된다.

추가로 포드는 향후 제작될 글로벌 유틸리티 라인업에 에코부스트 엔진을 바탕으로 제작된 최초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코부스트 하이브리드 엔진은 기존 하이브리드 엔진보다 뛰어난 성능 및 경제성을 제공한다.

더불어 향후 포드는 글로벌 전기차 서비스와 솔루션 제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기업 차원 전기 차량 관리와 차량 운영 경로 선정 및 텔레매틱스 솔루션 등을 포함된다.

포드는 앞으로 4년 동안 약 8400억원(7억 달러)을 투자해 700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주고, 플랫 락 공장에 제조혁신센터(MIC)를 설립할 예정이다. 제조혁신센터에서는 전기차뿐만 아니라 포드 머스탱과 링컨 컨티넨탈 등 포드·링컨 상징적 차량이 자율주행차량으로 상용화될 수 있도록 완전 자율주행차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포드는 지금까지 축적해온 특허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보다 다양하고 신뢰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라즈 네어(Raj Nair) 포드 글로벌 제품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 겸 최고 기술 책임자는 “포드 고유 강점을 살려 전기차 기술을 구축했는데, 경쟁 업체가 마케팅에 편중된 사업 활동을 펼치는 동안 포드는 소비자에게 포드 차량에 대한 애정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다”며 “전기차 고유 기술은 물론 연비와 편의사항, 그리고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포드는 차세대 전기차 기술을 시험할 예정이다. 런던을 포함한 여러 도시에서 모빌리티 서비스, 텔레매틱스, 커넥티비티 솔루션이 장착된 포드 트랜짓 커스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을 시험 주행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 최악 교통 환경을 가진 것으로 손꼽히는 뉴욕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 포드 트랜짓 커넥트 하이브리드 택시와 밴을 시험 주행한다.

포드 트랜짓 커넥트 사업은 세계 최초 하이브리드 택시 및 SUV 차량인 포드 이스케이프 하이브리드 성공을 기반으로 계획됐다. 실제로 다수 이스케이프 택시가 처음 장착했던 배터리로 각 차량 당 56만km(35만 마일) 이상을 주행하며 현재까지 운행 중이다. 현재 포드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 브랜드인 동시에 미국 전기차 시장 매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포드는 지난 20여년 간 주도적으로 전기차와 상용차를 생산해 오면서 전기차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하우 타이탕(Hau Thai-Tang) 포드 구매 및 전기차 전담 부서 부사장은 “혁신적인 서비스는 고객에게 전기차 그 자체보다 중요할 수 있다”며 “개인 고객 및 상용차 소유주가 새로운 차량과 기술을 삶에 잘 녹아들게 할 수 있는 유용한 해결 방안을 찾으려고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드는 이미 초고속 충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20년을 목표로 유럽 400여개 지역에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수 천 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포드는 또한 손쉬운 전기차 무선 충전 기술을 미국과 유럽의 전기차 회사에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포드패스(FordPass)를 통해 고객이 충전시간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그간 전기차 소유주가 어떤 방식으로 차량을 사용해 왔는지를 포괄적인 연구를 거듭해 왔다. 3만3000명 이상 포드 전기차 소유주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상자 88% 하루 평균 주행거리는 96km(60마일)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평균 주유 거리가 1094km(680마일)로, 주유소 방문 빈도가 낮았다.

전기차 고객은 차량 방전 걱정으로 가능한 많은 거리 주행이 가능한 차량을 원하지만, 차량 기술에 익숙해지고 편해질수록 불안 정도는 점진적으로 떨어진다. 조사 대상자 80%는 하루에 한번 충전을 하고, 60%는 저녁 시간에 충전했다.

포드 전기차 고객 대다수는 다음 차 역시 전기차를 구입하기를 원했다. 배터리 전기차 고객 가운데 92%는 다음 차로 여전히 배터리 전기차를 구입할 의지를 보였고,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소비자 가운데 87%는 다음 차량도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을 구입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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